1. 경축!!!!!
미친듯이 바빴던 일들이 거의 끝이 나서... 오늘 일찍 돌아와 드디어 앨범을 열었어요.. ㅠ.ㅠ
그.런.데.... 어흑.. 감사합니다~~!! 포카가 ... 아니 포토 패드가 우리 뀨 ~~~~~!!!!!!!!!!!
누구신진 몰라도.... 성규를 보내 주셔서 진짜 감사함.. ㅠ.ㅠ
리팩 앨범도 물론 반갑지만 포카건 뭐건 한 번도 뀨가 나온 적이 없기에.. 이번에도 그냥 라묘때처럼 7성열만 아니어라.. 했는데..
어흑.. 무려 .우리 뀨가 왔어요~~!!!! 크기가 왠만한 마우스패드 보다 더 커서 이 카드를 어디다 둬야 하나 생각하다가..
에라이.. 무슨 보관!!! 그냥 뚫어질때까지.. 미친 듯이 계속 보리라.. 결심.. 컴퓨터 모니터 옆에 액자삼아 걸어두기로..
뀨가 온 기념으로.. 냉장고에 킵해뒀던 스텔라 한 캔 따고 (이건 날 위해) 귀한 녹차 꺼내서 한 잔 만들고 ( 이건 뀨를 위해)
뀨 고향에서 공수해온 생강 전병을 안주 삼아 어제 못들었던 라디오 파일을 들었습니다.
몸 상태가 메롱이다 보니 맥주 한 캔에 머리가 살짝 아프지만.. 라디오가 너무 좋아서 부득이하게 음주 포스팅 중..

2. 정오의 희망곡 : 억눌린 라인과 호야 출연.
지난 번 성규 솔로때 한 번 들은 뒤로 가끔 들어본 적 있는데.. 김DJ의 의외의 모습에 놀랐었다.
개그 우먼이라 재미있고 밝은 사람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노래도 많이 듣고 (주로 80, 90년대 가요 감성)
댄스 음악만 들은게 아니라 마이너 쪽 음악도 많이 듣고 뮤지션들과도 의외의 친분이 많음.
그리고 외향적인 사람이 아니라 내향적인 사람이라 놀랐었다. 내성적인 사람이 아니라 내향적인 사람.
무엇보다 게스트에 대해 진짜 저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백지처럼 암 것도 모르고 앉아있는 모 DJ 누구누구, 또다른 누구누구와 달리
사전 조사(?) 같은것도 하고.. 무엇보다 음악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다가가는 모습이 평소 DJ멘트를 통해 보여져서 개그우먼
김신영도 좋아하지만 DJ로서도 좋아하는 편이다.
이번에도 알파벳 인터뷰 미리 읽어왔다고 말하기도 했고...
다이아몬드 듣고 나서는 수트입고 쫙 일렬로 서서 쓸쓸하게 노래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하질 않나. 수니 맘 속에 들어갔다 나왔냐는..
무엇보다.... 보이즈투맨 처럼 아카펠라 해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어흑~~~!! 진짜 내 속에 들어갔다 나왔나.. ㅠ.ㅠ
늘.. 생각했던 것이..많이는 바라지도 않아.. 그냥 딱~~!!! 한 곡만.. 아카펠라 곡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래왔었는데...
아카펠라가.. 이게 팀 멤버 전원이 박자, 음감 모두 갖춰져 있어야, 즉 기본기가 탄탄하지 않으면 힘들고
무엇보다 연습 시간이 엄청나게 필요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듣지만 누구나 쉽게 부르지는 못하는게 아카펠라 장르라서...
그런데.. 꼭 한 번은 해봤으면 좋겠다라고 바래왔었는데...
이번 'Back'이나 '다이아몬드' 들어 보니... 이젠 '진짜 하기만 하면 되겠구나' 싶어서.. ㅠ.ㅠ
이제 인피니트 보컬엔 구멍따윈 없습니다요.. ㅠ.ㅠ 엽덥.. 아카펠라 로망은 없수? ㅠ .ㅠ
여튼 김DJ 덕분에 조목 조목 알짜배기 소식을 많이 알게 됨.
원래 2주 활동 계획이었지만 돌아가는 상황 보아 조금 더 연장될지도.. 라는 호야님의 언질.. (확언은 아님)
근데.. 연장이 된다 할 지라도... 그것도 나름대로 걱정. 콘 날짜가 떡 ~~ 하니 박혀 있고. 연습벌레 애들이 연습을 안할리 없고..
그런 상태에서 활동이 연장되면.,. 안그래도 소피니트 소리듣는 애들인데... 몸이 너무 축날 것 같아서..
하지만 더 보고 싶기도 하고. 무엇보다 이번 곡이 머글들한테 잘 먹히는것 같아 활동 길게 하면 좋을것 같긴 한데. ㅠ.ㅠ
이건 이러지도 저러지도... 어째야 좋을지..... 그냥.. 여비더비.. 네 사랑이 늘 이기니까.. 이번에도 알아서 판단 플리즈.. ㅠ.ㅠ
김DJ 라디오 최고의 수확은. ㅠ.ㅠ.ㅠ.ㅠ.ㅠ.ㅠ.
김DJ : 리더인 성규씨만 솔로 앨범을 발표했는데 부럽지는 않은지?
동우 : 가수라면 솔직히 안부러울 수가 없죠. 하지만! 저희가 인피니트잖아요. 무한대로 활동할거기 때문에 차례가 옵니다!
명수 : 그게 그냥 첫 출발일 뿐예요.
동우 : 리더가 잘 리드하기 때문에 저희가 또 뒤따라서 딱~! 밀어부치면~!
ㅠ.ㅠ 오랜만에 마신 맥주 탓인가.. 알딸딸한 상태에서 이 부분 듣다가 진짜 울컥~! 하면서 미친듯이 애정이 솟아올라.. ㅠ.ㅠ
성규가 리더를 잘 하기도 하겠지만.. 늘 리더를 믿어주고 존중해 주는 동우와 멤버들이라 너무 뿌듯하고.. 기특하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알게되는 슬픈 사실 중의 하나가....불행히도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는 늘 무게가 같을 수만은 없다는 점.
어느 한 쪽이 더 사랑할 수 밖에 없고 더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의 사랑만큼, 그 만큼의 크기로 힘들기 마련인데
인피니트 멤버들은 서로에 대한 믿음이나 신뢰의 크기가 어느 한쪽이 티나게 기울지 않은게 늘상 보여져서.. ㅠ.ㅠ
박수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성규가 아무리 잘하더라도 동생들이 인정해 주지 않으면 지칠 수 밖에 없는 외사랑 같은건데
인피니트는 늘 서로가 서로에게 고마워 하고 믿음직 스러워 하고.. 서로가 서로를 아껴주고 보듬어 주는게 느껴져서
늘 이런 부분에서 치유를 받곤 한다.
직장 생활 하다보면.. 사실.. 맘에도 없는 말 할때도 있고 ( 상사에게나 동료에게나 후배에게나... )
이게 겉으로만의 립서비스인걸 하는 나도 알고, 받는 상대방도 알 수 밖에 없는 짜고치는 고스톱 같은 관계인데
인피니트를 보면.. 어떻게 얘네는 동료가 아니라 진짜 피붙이 같이 서로가 서로에게 아까운게 없는 것 같아서.. ㅠ.ㅠ
사실 늙으면 피붙이 끼리도 소원하게 되기가 십상이라.. 이런 정많은 애들의 얘기를 듣다보면.. 나도 모르게 무장해제가 되면서
함께 하고 있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한 번씩 돌이켜 보게 되는 법이라.. 팬질하며 인생의 진리를 배워 간다고나 할까.. ㅠ.ㅠ
얘들아.. 이런 너희라.. 팬질하면서 나도 많이 배워.

3. 조정치. 장동민이 두시
ㅋㅋㅋㅋ. 지난번 비코에서 장동민이 장난삼아 쫑이한테 '가슴이 설렌다'고 했을때 웃자는 드립인줄 알았는데..
옆에 있는 조정치DJ가 계속 뭐라고 하는걸 보니 진심 우리 쫑이를 이뻐하는 모냥임.
우결을 찍자고 하질 않나 (ㅋㅋㅋㅋ.) 현존하는 아이돌 중에 제일 좋아하고 이뻐한다고 대놓고 고백을 하질 않나.
무엇보다.. ㅋㅋㅋ.. 성종이가 성숙해져서 돌아왔습니다. 라고 멘트를 하니까 대뜸.
' 성숙하지 마~! 지금 이대로 있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민씨가 진짜로 우리 쫑이를 예뻐하는게 분명함.
사실.. 쫑이는 얼른 얼른 남자가 되고 싶은것 같은데..나도 우리 쫑이의 지금 이순간이 너무 좋아서..
언젠가는 남자가 되겠지만... 지금의 소년스러움이 너무 소중하고 귀해서.. 나도 모르게 장동민에게 감정이입.. ㅋㅋㅋㅋㅋㅋㅋㅋ
쫑아.. 언젠가는 레몬사탕 하고 싶어도 못하는 순간이 온단다. 그냥. 지금 이순간을 즐겨~~!!! ^.^
이 라디오의 백미는.. 수록곡 소개타임(이라 쓰고 짱똥 공중파 난입이라 읽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ollow me부터 따라부르고 신이 난 짱똥에게 장동민 DJ가 연속으로 경고를 날렸지만 이미 하이상태 종증 장똥을 막기엔
역부족이었고.. 결국 로시난테부터는 명수까지 합세, 떼창 버전.. ㅋㅋㅋㅋㅋ
장DJ 가 '애들이 통제가 안된다고' ㅎㅎㅎㅎㅎㅎ ^.^ 결국 포기했는지 노래 따라 부르거나 말거나 더이상 구박 안함. ㅋㅋㅋㅋ
디제이가 뭐라고 안하니까 그때부터 정말 신이나서 자기네 끼리 디스하고 난리.
여자가 집착해 주면 고맙다는 호야에게 실시간으로 ' 변탠데?' 하고 들이미는 장 동우 ㅋㅋㅋㅋㅋ
이 라디오에서도 감동 포인트는 있었음...

성규 솔로곡 'Light'를 소개 하면서 인스피릿을 위한 곡이라고 하니까 듣고 있던 장동민이 한 마디.'요즘도 그런 말 하냐? '
빛의 속도로 우리 장천사가 정.색 을 하며 ' 요즘도 라뇨~! 형.님! '
' 이건 평생입니다.. 평생!!!! 인피니트와 인스피릿인데요!!!! '
ㅜ.ㅜ 장똥 ~!!!! ㅠ.ㅠ.ㅠ.ㅠ.
내가 아이돌 팬질 경험이 없어 진짜 몰라서 하는 말인데.. 다른 아이돌들도 이렇게 팬들 얘기를 자주 해주나요?
거기다.. 나도 모르겠는 내 맘을, 내 앞 날을 네가 뭘 믿고 그렇게 평생씩이나 장담해 주는건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장 천사.. ㅠ.ㅠ ... 내가 진짜 늘 생각하는 바이지만... 내가 내 팬질의 미래는 예측할 수 없지만...
십 수년 뒤의 훗 날에도.. 장 동우는 여전히 멋진 사람일거라는거.. 그건 자신할 수 있어.
늘 긍정적이고.. 항상 사물의 좋은 점을 먼저 보아주고.. 언제나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고마워 하고 사랑한다고 표현해 주고...
장동우.. ㅠ.ㅠ 네가 인피니트 멤버라.. 진짜 나는 너무 든든하고 좋다. ㅠ.ㅠ.
memories 곡 소개 할 때에도 ' 가사가 팬 여러분들에게 바치는 것도 있어요. 팬 여러분들에 대한 추억들도 회상을 하고.. '
' 사실.. 아무래도 추억이 많은 건 팬 여러분들과 함께 했던 추억들이 제일 많거든요 '
ㅜ.ㅜ... 이 부분이 너무 좋아서.. 진짜 내가 파일을 무슨 어학기 구간 반복하듯 여러 차례 돌려 들었다.
립 서비스라곤 할 줄 모르는 늘 돌직구로 솔직한 동우가 하는 말이라 더 감동.
왜 난 '돌아와' 때 이 애들을 몰랐을까.. 왜 난 '가요 프로그램'을 보지 않고 살았을까...
라스트 로미오때의 간 쫄깃 쫄깃하게 만들던 수 많은 일들을 거치면서.. 난 '돌아와 '입덕 팬들에게 진짜 존경가 감사를 보냈는데
' BTD' 전까지는 애들도, 팬들도 늘 '다음 앨범을 기약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었다는 숱한 기사와 팬 들의 간증 글을 보면서
내가 1집때 팬이었다면 지금쯤 머리가 반은 백발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래서 차라리 늦덕이라 다행이다.. 라스트 로미오 스트레스도 진짜 심했는데 1집때 팬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했었는데..
라디오 듣던 저 순간만큼은 진짜 1집 팬들이 부러웠다.
그야말로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함께 걸어 온 많은 순간들과 기억들은 .. 그건 온전히 멤버들과 당시 팬들만의 소중한 추억이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뭐... 입덕이 계라고.. 나도 비록 추격자 이후 늦덕이지만.. 나름 힘든 일도 지나왔고 - ㅠ,ㅠ,ㅠ.ㅠ.ㅠ.
나름 쫄깃 쫄깃한 순간들도 헤쳐왔고 (그래봤자 라스트 로미오)
하지만 팬질의 대부분이 늘 두근거리고 행복한 기억들이라..진짜.. 얘들아.. 고맙다..
늘 이렇게 자랑스러운 너희들이라 줘서.. ㅠ.ㅠ 아.. 술기운에도 손발이 오그라 드는.. ㅠ.ㅠ.ㅠ.ㅠ. ;;;; 그런데 진심이야. ㅠ.ㅠ.ㅠ

4. 반성해라~~! 디스이즈 제작팀..
얼마만의 리얼리티냐며... 남들 재미없다고 살짝쿵 성토해대도.. 진짜 내가 '의리'로 꾹 참고 별 말 없이 넘어갔는데...
짧은 6분여 해쉬태그 영상에서 미친듯이 빵빵 터지는 애들을 보고 있자니.. 진짜.. 제작팀~!!!
왜 우리 애들을 그냥 풀어놓지 않은거야~! 응??? ㅠ.ㅠ
뭐.. 이미 지나간 일... 그냥.. 담 번엔 ( 또 다음 번이 있을거라 강력히 믿어 의심치 않는 팬심.. ㅠ.ㅠ )
그냥 애들 양떼마냥 방목 부탁해요.
데뷔이후 첫 염색, 24시간 트리트먼트 중이라는 명수씨 소식..
- 원래 반곱슬이 머릿결이 좋을 수가 없는 관계로다가 염색은 죽음이야.. 어흑.. 그 어떤 트리트먼트가 무소용일텐데.. 화이팅~!
뮤비 촬영때문에 얼굴이 너무 타서 어쩔 수 없이 선탠을 하고 있다는 성규씨 소식..
- 안됏~~!!! 우리 성규 머리까지 밀린 이 마당에 까매지면... 싫으다.. ㅠ.ㅠ 뀨야~~!
네 매력 포인트 중 하나는.. 하이얀 피부란 말이닷~~!!!!! 빨리 저 나머지 7회 사용권을 없애버려야 할텐데.. ㅠ.ㅠ
원장님의 횡포로 드록바 헤어가 되버린 동우씨 소식..
- 넵.. 이로써 애들도 인정했네요. 강 모시기 원장의 횡포.. ㅠ.ㅠ 강 모시기~~!! 난 성열이 백배만큼 서운합니다~~!!!
기분 전한 필요하실때 한 번 밀어보라고 팬들에게 권하는 성규씨 소식.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에.. 리더규~~!!! 네 팬의 대다수가 여자 사람인건 알고 있는거지?
ㅋㅋㅋㅋ 여자에게 옆 머리 밀어보라고 권하는 아이돌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숨어서 많이 우는 편이라는 우현씨 소식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숨어서 많이 우는 편인데.. 왜 나도 장똥이랑 현이 우는걸 젤 많이 봤을까요. ㅋㅋㅋㅋㅋ
좀 더 숨어서 울라는 리더규도 웃기고.... 가만있는 명수 소환에서 술 먹고 운다고 고자질하는 성열이는 더 웃기고. ㅋㅋㅋㅋ
새벽 세시 반에 치킨 먹을 사람 찾는데 대답 안한다고 단톡방에서 나가달라는 성규씨 소식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떵규야.. 새벽 세시 반에 치킨 배달하니? 너희 동네는? 설마 열이네 가게에서 특별 주문받아주나??
다시는 옆 머리를 밀리지 않겠습니다는 영혼없는 인피니트의 맹세
- 얘들아. 남아일언 중천금이야.. 진짜.. 제발.. 다시는 옆 머리를 밀리지 말아다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친듯이 바빴던 일들이 거의 끝이 나서... 오늘 일찍 돌아와 드디어 앨범을 열었어요.. ㅠ.ㅠ
그.런.데.... 어흑.. 감사합니다~~!! 포카가 ... 아니 포토 패드가 우리 뀨 ~~~~~!!!!!!!!!!!
누구신진 몰라도.... 성규를 보내 주셔서 진짜 감사함.. ㅠ.ㅠ
리팩 앨범도 물론 반갑지만 포카건 뭐건 한 번도 뀨가 나온 적이 없기에.. 이번에도 그냥 라묘때처럼 7성열만 아니어라.. 했는데..
어흑.. 무려 .우리 뀨가 왔어요~~!!!! 크기가 왠만한 마우스패드 보다 더 커서 이 카드를 어디다 둬야 하나 생각하다가..
에라이.. 무슨 보관!!! 그냥 뚫어질때까지.. 미친 듯이 계속 보리라.. 결심.. 컴퓨터 모니터 옆에 액자삼아 걸어두기로..
뀨가 온 기념으로.. 냉장고에 킵해뒀던 스텔라 한 캔 따고 (이건 날 위해) 귀한 녹차 꺼내서 한 잔 만들고 ( 이건 뀨를 위해)
뀨 고향에서 공수해온 생강 전병을 안주 삼아 어제 못들었던 라디오 파일을 들었습니다.
몸 상태가 메롱이다 보니 맥주 한 캔에 머리가 살짝 아프지만.. 라디오가 너무 좋아서 부득이하게 음주 포스팅 중..
2. 정오의 희망곡 : 억눌린 라인과 호야 출연.
지난 번 성규 솔로때 한 번 들은 뒤로 가끔 들어본 적 있는데.. 김DJ의 의외의 모습에 놀랐었다.
개그 우먼이라 재미있고 밝은 사람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노래도 많이 듣고 (주로 80, 90년대 가요 감성)
댄스 음악만 들은게 아니라 마이너 쪽 음악도 많이 듣고 뮤지션들과도 의외의 친분이 많음.
그리고 외향적인 사람이 아니라 내향적인 사람이라 놀랐었다. 내성적인 사람이 아니라 내향적인 사람.
무엇보다 게스트에 대해 진짜 저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백지처럼 암 것도 모르고 앉아있는 모 DJ 누구누구, 또다른 누구누구와 달리
사전 조사(?) 같은것도 하고.. 무엇보다 음악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다가가는 모습이 평소 DJ멘트를 통해 보여져서 개그우먼
김신영도 좋아하지만 DJ로서도 좋아하는 편이다.
이번에도 알파벳 인터뷰 미리 읽어왔다고 말하기도 했고...
다이아몬드 듣고 나서는 수트입고 쫙 일렬로 서서 쓸쓸하게 노래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하질 않나. 수니 맘 속에 들어갔다 나왔냐는..
무엇보다.... 보이즈투맨 처럼 아카펠라 해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어흑~~~!! 진짜 내 속에 들어갔다 나왔나.. ㅠ.ㅠ
늘.. 생각했던 것이..많이는 바라지도 않아.. 그냥 딱~~!!! 한 곡만.. 아카펠라 곡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래왔었는데...
아카펠라가.. 이게 팀 멤버 전원이 박자, 음감 모두 갖춰져 있어야, 즉 기본기가 탄탄하지 않으면 힘들고
무엇보다 연습 시간이 엄청나게 필요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듣지만 누구나 쉽게 부르지는 못하는게 아카펠라 장르라서...
그런데.. 꼭 한 번은 해봤으면 좋겠다라고 바래왔었는데...
이번 'Back'이나 '다이아몬드' 들어 보니... 이젠 '진짜 하기만 하면 되겠구나' 싶어서.. ㅠ.ㅠ
이제 인피니트 보컬엔 구멍따윈 없습니다요.. ㅠ.ㅠ 엽덥.. 아카펠라 로망은 없수? ㅠ .ㅠ
여튼 김DJ 덕분에 조목 조목 알짜배기 소식을 많이 알게 됨.
원래 2주 활동 계획이었지만 돌아가는 상황 보아 조금 더 연장될지도.. 라는 호야님의 언질.. (확언은 아님)
근데.. 연장이 된다 할 지라도... 그것도 나름대로 걱정. 콘 날짜가 떡 ~~ 하니 박혀 있고. 연습벌레 애들이 연습을 안할리 없고..
그런 상태에서 활동이 연장되면.,. 안그래도 소피니트 소리듣는 애들인데... 몸이 너무 축날 것 같아서..
하지만 더 보고 싶기도 하고. 무엇보다 이번 곡이 머글들한테 잘 먹히는것 같아 활동 길게 하면 좋을것 같긴 한데. ㅠ.ㅠ
이건 이러지도 저러지도... 어째야 좋을지..... 그냥.. 여비더비.. 네 사랑이 늘 이기니까.. 이번에도 알아서 판단 플리즈.. ㅠ.ㅠ

김DJ : 리더인 성규씨만 솔로 앨범을 발표했는데 부럽지는 않은지?
동우 : 가수라면 솔직히 안부러울 수가 없죠. 하지만! 저희가 인피니트잖아요. 무한대로 활동할거기 때문에 차례가 옵니다!
명수 : 그게 그냥 첫 출발일 뿐예요.
동우 : 리더가 잘 리드하기 때문에 저희가 또 뒤따라서 딱~! 밀어부치면~!
ㅠ.ㅠ 오랜만에 마신 맥주 탓인가.. 알딸딸한 상태에서 이 부분 듣다가 진짜 울컥~! 하면서 미친듯이 애정이 솟아올라.. ㅠ.ㅠ
성규가 리더를 잘 하기도 하겠지만.. 늘 리더를 믿어주고 존중해 주는 동우와 멤버들이라 너무 뿌듯하고.. 기특하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알게되는 슬픈 사실 중의 하나가....불행히도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는 늘 무게가 같을 수만은 없다는 점.
어느 한 쪽이 더 사랑할 수 밖에 없고 더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의 사랑만큼, 그 만큼의 크기로 힘들기 마련인데
인피니트 멤버들은 서로에 대한 믿음이나 신뢰의 크기가 어느 한쪽이 티나게 기울지 않은게 늘상 보여져서.. ㅠ.ㅠ
박수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성규가 아무리 잘하더라도 동생들이 인정해 주지 않으면 지칠 수 밖에 없는 외사랑 같은건데
인피니트는 늘 서로가 서로에게 고마워 하고 믿음직 스러워 하고.. 서로가 서로를 아껴주고 보듬어 주는게 느껴져서
늘 이런 부분에서 치유를 받곤 한다.
직장 생활 하다보면.. 사실.. 맘에도 없는 말 할때도 있고 ( 상사에게나 동료에게나 후배에게나... )
이게 겉으로만의 립서비스인걸 하는 나도 알고, 받는 상대방도 알 수 밖에 없는 짜고치는 고스톱 같은 관계인데
인피니트를 보면.. 어떻게 얘네는 동료가 아니라 진짜 피붙이 같이 서로가 서로에게 아까운게 없는 것 같아서.. ㅠ.ㅠ
사실 늙으면 피붙이 끼리도 소원하게 되기가 십상이라.. 이런 정많은 애들의 얘기를 듣다보면.. 나도 모르게 무장해제가 되면서
함께 하고 있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한 번씩 돌이켜 보게 되는 법이라.. 팬질하며 인생의 진리를 배워 간다고나 할까.. ㅠ.ㅠ
얘들아.. 이런 너희라.. 팬질하면서 나도 많이 배워.
3. 조정치. 장동민이 두시
ㅋㅋㅋㅋ. 지난번 비코에서 장동민이 장난삼아 쫑이한테 '가슴이 설렌다'고 했을때 웃자는 드립인줄 알았는데..
옆에 있는 조정치DJ가 계속 뭐라고 하는걸 보니 진심 우리 쫑이를 이뻐하는 모냥임.
우결을 찍자고 하질 않나 (ㅋㅋㅋㅋ.) 현존하는 아이돌 중에 제일 좋아하고 이뻐한다고 대놓고 고백을 하질 않나.
무엇보다.. ㅋㅋㅋ.. 성종이가 성숙해져서 돌아왔습니다. 라고 멘트를 하니까 대뜸.
' 성숙하지 마~! 지금 이대로 있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민씨가 진짜로 우리 쫑이를 예뻐하는게 분명함.
사실.. 쫑이는 얼른 얼른 남자가 되고 싶은것 같은데..나도 우리 쫑이의 지금 이순간이 너무 좋아서..
언젠가는 남자가 되겠지만... 지금의 소년스러움이 너무 소중하고 귀해서.. 나도 모르게 장동민에게 감정이입.. ㅋㅋㅋㅋㅋㅋㅋㅋ
쫑아.. 언젠가는 레몬사탕 하고 싶어도 못하는 순간이 온단다. 그냥. 지금 이순간을 즐겨~~!!! ^.^
이 라디오의 백미는.. 수록곡 소개타임(이라 쓰고 짱똥 공중파 난입이라 읽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ollow me부터 따라부르고 신이 난 짱똥에게 장동민 DJ가 연속으로 경고를 날렸지만 이미 하이상태 종증 장똥을 막기엔
역부족이었고.. 결국 로시난테부터는 명수까지 합세, 떼창 버전.. ㅋㅋㅋㅋㅋ
장DJ 가 '애들이 통제가 안된다고' ㅎㅎㅎㅎㅎㅎ ^.^ 결국 포기했는지 노래 따라 부르거나 말거나 더이상 구박 안함. ㅋㅋㅋㅋ
디제이가 뭐라고 안하니까 그때부터 정말 신이나서 자기네 끼리 디스하고 난리.
여자가 집착해 주면 고맙다는 호야에게 실시간으로 ' 변탠데?' 하고 들이미는 장 동우 ㅋㅋㅋㅋㅋ
이 라디오에서도 감동 포인트는 있었음...
성규 솔로곡 'Light'를 소개 하면서 인스피릿을 위한 곡이라고 하니까 듣고 있던 장동민이 한 마디.'요즘도 그런 말 하냐? '
빛의 속도로 우리 장천사가 정.색 을 하며 ' 요즘도 라뇨~! 형.님! '
' 이건 평생입니다.. 평생!!!! 인피니트와 인스피릿인데요!!!! '
ㅜ.ㅜ 장똥 ~!!!! ㅠ.ㅠ.ㅠ.ㅠ.
내가 아이돌 팬질 경험이 없어 진짜 몰라서 하는 말인데.. 다른 아이돌들도 이렇게 팬들 얘기를 자주 해주나요?
거기다.. 나도 모르겠는 내 맘을, 내 앞 날을 네가 뭘 믿고 그렇게 평생씩이나 장담해 주는건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장 천사.. ㅠ.ㅠ ... 내가 진짜 늘 생각하는 바이지만... 내가 내 팬질의 미래는 예측할 수 없지만...
십 수년 뒤의 훗 날에도.. 장 동우는 여전히 멋진 사람일거라는거.. 그건 자신할 수 있어.
늘 긍정적이고.. 항상 사물의 좋은 점을 먼저 보아주고.. 언제나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고마워 하고 사랑한다고 표현해 주고...
장동우.. ㅠ.ㅠ 네가 인피니트 멤버라.. 진짜 나는 너무 든든하고 좋다. ㅠ.ㅠ.
memories 곡 소개 할 때에도 ' 가사가 팬 여러분들에게 바치는 것도 있어요. 팬 여러분들에 대한 추억들도 회상을 하고.. '
' 사실.. 아무래도 추억이 많은 건 팬 여러분들과 함께 했던 추억들이 제일 많거든요 '
ㅜ.ㅜ... 이 부분이 너무 좋아서.. 진짜 내가 파일을 무슨 어학기 구간 반복하듯 여러 차례 돌려 들었다.
립 서비스라곤 할 줄 모르는 늘 돌직구로 솔직한 동우가 하는 말이라 더 감동.
왜 난 '돌아와' 때 이 애들을 몰랐을까.. 왜 난 '가요 프로그램'을 보지 않고 살았을까...
라스트 로미오때의 간 쫄깃 쫄깃하게 만들던 수 많은 일들을 거치면서.. 난 '돌아와 '입덕 팬들에게 진짜 존경가 감사를 보냈는데
' BTD' 전까지는 애들도, 팬들도 늘 '다음 앨범을 기약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었다는 숱한 기사와 팬 들의 간증 글을 보면서
내가 1집때 팬이었다면 지금쯤 머리가 반은 백발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래서 차라리 늦덕이라 다행이다.. 라스트 로미오 스트레스도 진짜 심했는데 1집때 팬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했었는데..
라디오 듣던 저 순간만큼은 진짜 1집 팬들이 부러웠다.
그야말로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함께 걸어 온 많은 순간들과 기억들은 .. 그건 온전히 멤버들과 당시 팬들만의 소중한 추억이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뭐... 입덕이 계라고.. 나도 비록 추격자 이후 늦덕이지만.. 나름 힘든 일도 지나왔고 - ㅠ,ㅠ,ㅠ.ㅠ.ㅠ.
나름 쫄깃 쫄깃한 순간들도 헤쳐왔고 (그래봤자 라스트 로미오)
하지만 팬질의 대부분이 늘 두근거리고 행복한 기억들이라..진짜.. 얘들아.. 고맙다..
늘 이렇게 자랑스러운 너희들이라 줘서.. ㅠ.ㅠ 아.. 술기운에도 손발이 오그라 드는.. ㅠ.ㅠ.ㅠ.ㅠ. ;;;; 그런데 진심이야. ㅠ.ㅠ.ㅠ
4. 반성해라~~! 디스이즈 제작팀..
얼마만의 리얼리티냐며... 남들 재미없다고 살짝쿵 성토해대도.. 진짜 내가 '의리'로 꾹 참고 별 말 없이 넘어갔는데...
짧은 6분여 해쉬태그 영상에서 미친듯이 빵빵 터지는 애들을 보고 있자니.. 진짜.. 제작팀~!!!
왜 우리 애들을 그냥 풀어놓지 않은거야~! 응??? ㅠ.ㅠ
뭐.. 이미 지나간 일... 그냥.. 담 번엔 ( 또 다음 번이 있을거라 강력히 믿어 의심치 않는 팬심.. ㅠ.ㅠ )
그냥 애들 양떼마냥 방목 부탁해요.
데뷔이후 첫 염색, 24시간 트리트먼트 중이라는 명수씨 소식..
- 원래 반곱슬이 머릿결이 좋을 수가 없는 관계로다가 염색은 죽음이야.. 어흑.. 그 어떤 트리트먼트가 무소용일텐데.. 화이팅~!
뮤비 촬영때문에 얼굴이 너무 타서 어쩔 수 없이 선탠을 하고 있다는 성규씨 소식..
- 안됏~~!!! 우리 성규 머리까지 밀린 이 마당에 까매지면... 싫으다.. ㅠ.ㅠ 뀨야~~!
네 매력 포인트 중 하나는.. 하이얀 피부란 말이닷~~!!!!! 빨리 저 나머지 7회 사용권을 없애버려야 할텐데.. ㅠ.ㅠ
원장님의 횡포로 드록바 헤어가 되버린 동우씨 소식..
- 넵.. 이로써 애들도 인정했네요. 강 모시기 원장의 횡포.. ㅠ.ㅠ 강 모시기~~!! 난 성열이 백배만큼 서운합니다~~!!!
기분 전한 필요하실때 한 번 밀어보라고 팬들에게 권하는 성규씨 소식.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에.. 리더규~~!!! 네 팬의 대다수가 여자 사람인건 알고 있는거지?
ㅋㅋㅋㅋ 여자에게 옆 머리 밀어보라고 권하는 아이돌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숨어서 많이 우는 편이라는 우현씨 소식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숨어서 많이 우는 편인데.. 왜 나도 장똥이랑 현이 우는걸 젤 많이 봤을까요. ㅋㅋㅋㅋㅋ
좀 더 숨어서 울라는 리더규도 웃기고.... 가만있는 명수 소환에서 술 먹고 운다고 고자질하는 성열이는 더 웃기고. ㅋㅋㅋㅋ
새벽 세시 반에 치킨 먹을 사람 찾는데 대답 안한다고 단톡방에서 나가달라는 성규씨 소식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떵규야.. 새벽 세시 반에 치킨 배달하니? 너희 동네는? 설마 열이네 가게에서 특별 주문받아주나??
다시는 옆 머리를 밀리지 않겠습니다는 영혼없는 인피니트의 맹세
- 얘들아. 남아일언 중천금이야.. 진짜.. 제발.. 다시는 옆 머리를 밀리지 말아다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덧글
2014/07/24 20:59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2014/07/24 21:02 #
비공개 답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