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서 있을께. infinite


1.  올 봄에는 신곡 듣게 될 줄 알았지..^.^

너도 나도.. 팬들끼리 암묵적으로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식목일.

하지만 현우쌤 영화촬영으로 신 곡은 물 건너갔고... (^.^)

봄이 코 앞인건 어쩔 수 없는건지.. 찬 바람에 움추러 드는 품 속으로 4월이 묻어난다.

따땃한 오후 햇볕 아래서 우현이표 선인장을 들으며 이게 몇 번째의 봄인가 헤아려 봤다. 

인피니트 팬들끼리 통용되는 비공식 시즌 송인 우현이 선인장.   선인장을 들으며 봄을 맞은지 벌써 4번째 .

노랫말도 어쩜그리 하나같이 멍무이 맘같은지...

하루 쉬는 날 새벽차로 부랴부랴 서울와서 완전체 스케쥴 뛰고..

끝나자마자 강원도 고성 산 속으로 내려간 우리 우현이.

우현이 일하는 고성은 아직까진 겨울이겠지만  팬들이 기다리는 이 곳 서울은 이제 봄이다.

우현이 부드러운 목소리의 '선인장'을 듣고 있노라니..  맘이 착해지는 느낌.   우현아. 화이팅!

언젠가 마음이 다치는 날 있다거나,

이유없는 눈물이 흐를 때면  팬들을 기억해. 

너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줄께.

 



2.  성규는 바부팅.

에휴....ㅠ.ㅠ

바쁜 활동기가 아니라 다행이라 해야하는건가...

간만에 쉬는 타임인데 하필이라 해야하는건가...

어쨌거나 맴찢....ㅜ.ㅠ   걷지도 못하니 단발성 예능도 물건너 갔고..  엎어진 김에 쉬어가란다고..

얼렁 낫고...  푹 쉬고...  원없이 뒹굴 뒹굴 거리길..



3.  동우 짱.

비수기 한정 제일 스케쥴 바쁜 우리 장똥.

어찌 그리 여기 저기 자주 출몰해 주시는지.. (그 와중에 난 한 번도 못만난다만....)

동우야.. 3 ~ 5월이 쭈꾸미 시즌인거 알지??  담 주에 쭈꾸미 먹으러 안갈래???  ( 너무 속보이나.. ㅋㅋ)



4. 현우쌤 후기들이 넘쳐 난다.

비활동기라 볼 거, 읽을 거 없는 요즘..  그나마 낙이 호원이 매체 인터뷰와 우현이 후기들..

조공 관련 짧은 후기들이나 같이 출연하는 아역배우 관계자 후기 읽을 때마다

하나같이 공통적으로 나오는 말이 스탭들한테서 이쁨받고 열심이라고...착하고 예의 바르다고...

당연히 커피차와 케이티어링 회사측에서 안티 글을 올릴리 만무하지만..아역배우 엄마들 눈밖에 날 일이 뭐있겠냐만..

잘 생겼다, 키가 크다..  이런 소울리스 후기가 아니라 직접 겪어보고 느낀 인성 관련 글이라 읽다보면 잉부심 만땅.

달다구리 좋아하는 우현이 후기 읽다가..  우현이랑 뭔가 같이 나누고 싶어 홍차에 꿀 잔뜩 넣어 마시며 인상 쓰는 중.

단 맛나는 차를 안좋아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하면 우현이랑 같은 차 마시는 느낌이 날까 싶어허...ㅜ.ㅠ



5.  리얼 호야 이즈 뭔들.

누구는 잘 생긴 얼굴이 부심이고..

누구는 3대 기획사, 잘 나가는 팀이 부심인데..

내겐 제일 중요한 부심이 음악이랑 인성인듯.

호야 이즈 뭔들이 1day 2days는 아니지만..  그래도 요즘같이 호야 인터뷰 읽으며 가슴 따땃한 적이 많을까싶다.

영화 홍보를 매체 인터뷰로 올인했나 싶을 만큼..  하루 걸러 지치지도 않고 쏟아지는 호원이 인터뷰.. 감사합니다.ㅠ.ㅠ

이렇게나 떡밥이 없었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의 보리고개는 처음인데...

그래도 쏟아지는 호원이 인터뷰가 너무나 멋져서 어깨가 으쓱으쓱..

http://news1.kr/articles/?2613657

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903546

아이돌 팬질이 환상을 파는 거라지만...

그 환상이라는게 눈가리고 아웅 식인데 알면서도 속아주는 팬심인거랑

오빠들이 ㄹㅇ로  서로 아끼고 돈독하고 끈끈해서 안믿을래야 안믿을 수 없는거랑 확연히 다른거니까.

모모 사이트에서 인피니트처럼 각잡고 디스하는 예능 프로그램 했으면 좋겠다고 모모 팬이 글올리자

그 아래로 줄줄이 달린 'ㄴㄴ''안돼''미쳤?'  하며 구구절절 달리는 댓글들을 보며 들었던 생각이..

서열왕도 그렇지만.. 디스이즈 인피니트.. 이런 식의 포맷은 진짜 인피니트 아니면 안되는 거구나.

서로 서로의 애정을 멤버들끼리, 멤버들과 팬덤끼리..  이렇게나 당연하게 공유하고 있는게 대단한거구나..

새롭게 느꼈다.

그리고 그 공유감을 호야인터뷰를 보며 재삼, 재사 느끼고 있는 중..

얘들아.. 사랑한데이~~~~~  ㅠ.ㅠ



6.  열이랑 커플 템!!!

퍼벅!!!!  ㅠ.ㅠ
일코하느라 삼실에서 플뷰도 못보고 틈틈히 알려주시는 소식만 주워 듣고 있다가 궁금해서 핸폰들고 화장실로!!

쩔둑거리는 성규보다 볼빵빵한 성열이보고 빵~ 터졌다가 잠시 후 궁금했던 점이..

본인피셜 팬이면 누구나 알고 있는게 먹는거 그닥 관심없는,  아메리카노가 주식인 성열이가 왜??? 였다.

성규가 다리다쳐 못움직이니까 명수가 성열이 데리고 맛집 탐방 다녔다 보다고..그렇게 지레짐작 하고 있었는데

잠시 후 우현이 트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과 치료 중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찡찡댔을 성열이도, 찡찡이 달래느라 트윗 올렸을 우현이도... 너무 너무 귀여워..

역시 우울할 떈 인피니트가 최고야~!!!!

그리고 빵~ 터진 미끼와 까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리핀 공용어는 영어와 따갈로그어 인데 에스파냐의 식민지였던 영향으로 따갈로그 어의 40% 정도가 스페인어.

즉..  하이스쿨 러브 온의 Mickey와 Carlo는 스페인 식으로 '믹끼'와 '까를(rrrrrrrrrr)로' 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믹끼까지는 참겠는데 까를rrrrrrrrrrr로에서 못참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열이와 까를rrrrrrrrrrrrrrrrrrrr로 라니.. 너무 잘 어울리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페인어 배우다 제일 열받았던게 저 rrrrrrrrrrr발음인데..  혀끝을 살짝 올려 rrrrrrrrrrr 발음을 해야 하는데..ㅜ.ㅜ

저게 문두에 나오면 할 수있는데 문장 중간 나오면 rrrrrrrr 발음을 하는게 ... 해야 한다는게 엄청 어려움.

그래서 내가 제일 싫어하던 이름이 까를 rrrrrrrrrrrrrrrrrrrr 로 였는데.. ㅜ.ㅠ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이란 말이냐!!!!

열이 덕분에 rrrr발음 정복하려나. ㅋㅋㅋㅋㅋ  더빙판 유튜브에 나오면 다운받아 공부해야겠음. ㅋㅋㅋㅋㅋㅋㅋ



7.  명수느님...

하아...  애가 잘생겼어. 

원래도 잘생겼는데 더.더.더... 더더 잘생겨 졌어.ㅜ.ㅠ  먕수의 잘생김은 언제나 현재 진행형..ㅜ.ㅠ

간만에 문자 그대로 비활동기라 잘 쉬고 있는지 살짝 살이 붙은것 같은데..  그래서인지 역대급 오빠미가...ㅜ.ㅜ

진심 레포츠 웨어 화보 찍는 줄....ㅜ.ㅠ
하지만 우리 에롭빠는 모노톤 블랙이 진리입죠. 넵.



8. 쫑쫑이..

우리 쫑이는 뭐하고 있나.

데뷔 6년차. 팀 내 막내라지만 어엿한 반오십인데..  내 맘속엔 아직도 쫑쫑이가 많이 남아서..

이렇게 직캠 통해 멋진 청년으로 자란 쫑이를 보면...  나도 모르게 랜선 맘... 엉엉...

우리 망냉이... 잘 자랐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9. 사족을 덧붙이자면...

에헤라디오! 하고 나는 3박4일 각잡고 춤춘 분할독립소식에 왜 팬덤이 걱정 투성이인건지 이해가 안된다.

물론 자세한 사항이야 관계자 말고는 1도 모르는거지만.. 

사실 합병이나 분할 같은 경우 실질적 사장 아님 관계자도 잘 모름.

여튼..  무슨 일이 물밑에서 일어나고 있고... 그게 굉장한 일인데 잘 모르겠다 싶음..

그때 제일 확실한건 분위기를 보는거다.

엽덥의 인피 집착이 하루 이틀도 아니고.. 회사 분할 독립은 제2의 합병만큼이나 중차대한 소식인데

그 즈음해서..아니지.. 사실 언론에 발표난건 이미 게임 끝났다는 소리니까 

적어도 반년 전부터 무언가 말이 오고 갔을테고 당시의 애들 이런 저런 소식이나 근황을 보면 저언혀 동요되거나

불안해 하거나.. 그런게 전혀 없는걸로 보아  뭔지 몰라도 애들과는 다 말이 오고 간 후이고

그게 애들에게 아무런 마이너스가 안된다는 의미.

그럼 볼드모트같은 그 회사 (변방 오브 변방인 내 얼음집까지 와 주시는 그 분들 땜에 말하고 싶지 않은 그 회사)

로부터의 독립이 왜 걱정이냐구.  깨춤을 추며 날뛰어야하는데.. 

내가 아무것도 몰라서 태평인 것도 맞는데...  어짜피 팬들 중에 뭐 하나 알고 걱정하는거 아닌것도 맞는거 보면..

둘 중 어떤 것이 팬덤에게 나은 선택이냐....  이야말로 '답정너' 

게다가 공시 날짜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뭐.. 우리끼리 오늘부터 1일... 이러자는 분위기인데 왠 걱정....

하긴 6월까지 무떡밥인거 오피셜 인증인건 슬프지만...  돈 벌어 간만에 통장 채워놓고 달릴 준비 하라는 걸로....

                   

그저... 오래된 넬 팬으로서 아쉽고 아쉽고 아쉽고... 아련한 기분인건 그저 개인적인 의미...

인피니트 팬되기 아주 오래 전부터 내겐 울림 = 넬이었고...

엽덥 싫어라 하는 팬이 아주 많지만..  내게 엽덥은 ㅈㅇ씨 성질머리,  온갖 소소한 기행... 이런거 다 받아주고...

뭐니뭐니 해도 ㅈㅇ씨가 해달라는 음악 관련 모든 요구를 (가능한 한 ) 거의 다 들어준 사람이라..

멤버 교체 하나 없이 여태껏 넬이 있을 수 있었던 어느 정도 지분엔 엽덥도 있다고 생각하는 바이라서...

그런 넬이 울림을 떠난다.

인피 분할소식과 넬 독립소식이 일시에 떴는데...분할 소식에 깨춤울 추던 나는 넬 독립 소식에 급 우울..

뭐랄까..   울림을 떠나 독립 레이블을 만드는 넬이 ...아련히 멀어지는 내 젊은 날 같달까..

내 기억 속에 남아있는 그리운 대상이 바뀌지 않고 원형 그대로 있어줬으면... 하는 그런 개인적인 얄팍한 바램.

하지만 뭐... 다른 회사 찾아 떠나는 것도 아니고...ㅠ.ㅠ.ㅠ.ㅠ.ㅠ

내 팬질의 지향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일하도록 지지해주는 것'이니까...

종완씨 원하는 대로, 하고 싶은대로 모두 다 해보고...  힘들면 다시 돌아오면 되니까.

넬!  화이팅!!!

울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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