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익스피어의 소시지. 07.09 - 10 infinite

07.09

음하핫~!!!!!  새벽부터 알람맞춰 일어나 (놀토 8시는 새벽 아닌감요!!!) 예매대기 끝냄.

원래 계획은 올슉업 전까지 미친듯이 자리라!!  였는데... ㅠ.ㅠ  잠이 안 옴... 미쳤나봉가.. 

지난 주 수면 시간 다 합해도 12시간이 안됨.. 자려고 누웠는데 눈만 말똥말똥..

포기하고 일어나 친구에게 전화걸어 약속을 잡음.. 하아.. 간만에 만난 친구, 날 보자마자 하는 말이..

' 너 피부가 엄청 늘어졌다.  뭘 좀 받던지!!!'  ㅠ.ㅠ....  받는게 아니라 디비져 자야 낫는거란다. 친구야..ㅜ.ㅜ  여튼..

어제 듀가의 규뽕을 맞아 그런지.. 오늘은 성규 보러 가면서 내내 설레고 두근거리고... ㅋㅋㅋㅋ

지난 주말에 분명 양일 다 규비스를 봤는데...  왜케 오랜만인것 같은 느낌적 느낌..

여튼..오늘 규비스 무대는 역대급이었음..

내 취향 안세하 데니스와 성규의 막공이었는데.. 데니스 뿐만 아니라 전 캐스팅이 딱! 내 취향.

오늘 캐스팅으로 성규 막공을 보고 싶었음...ㅜ.ㅜ

결론만 간단히 말하자면.. 성규는 잘 한다. 원래도 잘 했는데.. 더! 더! 더 잘했다.

특히...  에드를 좋아한다고 인정한 이후의 그 연기가.. 우후훗!!!  너무 잘 해.

섬세한 손끝처리는 이제 자신감이 붙었는지..  관객을 들었다 놨다...ㅜ.ㅜ

모든 앙상블들과 노래 케미 장난 아니고...ㅜ.ㅜ

특히 짐과 붙는 듀엣 곡들이 짱 좋음!!!!!!!

하아....그리고 역대급 관객 반응.  무슨..관람객들이 단체로 gs24 스누피 우유라도 원샷 하고 왔는지..

몰입감 쩔고..ㅋㅋ  특히 여주한테 닥빙.  '기름묻은 원숭이~' 대사할 때 비난 장난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여태까지 관람한 7차례 올슉업 중 가장 으뜸이었던 07.09 공연..

아아아....  너무 좋았어!!!!!  너무 좋아서 잠을 못 자겠음!!!!!



07.10

어제가 워낙에 레전드급 공연이었어서 오늘은 살짝 쉬어가는 분위기랄까.

공연이 중반부를 넘어서면서 이제 배우들도 힘이 딸리고 집중력이 슬슬 무너지기 시작.

짐 아저씨는 오늘 엔딩 부분에서 대사 씹어드셨음. (실시간 배우들 빵! 터지고. ㅋㅋㅋ)

얼 아저씨는 성규 골반타임에 시기적절하게 기침 콜록 작렬. (베우들 재차 빵! 터지고....ㅋㅋ)

아아!!  이제는 서로가 척!하면 착!이되는 수준이라 이러나 저러나 즐거운 공연임.

대박 잘하는 송모시기 배우땜에 다음 주는 강제 휴식 타임.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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