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알못의 일본여행1. 에노덴 overseas

1. 일알못이라 가능한 에피소드.

슈퍼마켓에서 과일을 사려고 둘러보고 있는데 토마토 칸에 이런 스티커가 붙어있길래 잘 생긴(?) 녀석으로 골라

가져가서 계산하니.. 할인이 안됨.. 영수증을 손가락으로 가리키겨 산쥬퍼센..? 하고 물어보니까 뭐라 뭐라 말하는데

일알못이 달리 일알못이 아님. 어리둥절 모드로 서있었더니 다행히 한가한 시간이라 직접 가서 바디 랭기지로 알려줌.

즉.. 뭔가 하자가 있는 녀석에게만 이 스티커가 붙어 있는것.  

생긴것도 멀쩡하거 어디 터진데고 없는데 왜??  이러며 골라와서 먹었던 토마토.

ㅋㅋ.. 서울에서도 이렇게 팔았으면 좋겠다.

원래 아침을 안먹는 1인인데...  먹방여행이다 보니 매일 삼시세끼 다 챙겨먹음.

우메보시를 워낙 좋아해서 아침마다 우메보시 들어있는 주먹밥을 한개씩..  색도 곱고.. 

이쁜게 맛도 좋음... 반칙 아닌가요..ㅠ.ㅠ

블랙커피는 튤리밖에 못찾아서 매일 튤리를 마심.

이번 일본행에서 제일 준비를 많이했던 에노시마 여행.

저렴한 숙소 득템으로 결정한 무계획 먹방여행이었지만 에노시마 만큼은 꼼꼼히 준비해 감.

http://www.odakyu.jp/korean/destination/enoshima_kamakura/

신주쿠 역에 있는 오다큐선 여행 서비스 센터에서 에노시마 가마쿠라 프리 패스를 구입

에노시마 가마쿠라 프리 패스 - 신주쿠~후지사와(에노덴 종점) + 에노덴 일일 무제한 탑승

참고로 후지사와까지는 꼭 급행을 타고 갈것. 늦게 출발해도 급행이 더 일찍 도착함.

에노덴은 노면전차 처럼 생긴 작은 기차인데... 지금은 없어진 수원행 협궤열차같은 느낌...

철도 매니아들은 에노덴을 타보기 위해 에노시마를 가기도 하고

슬램덩크 매니아들은 성지 탐험을 위해 에노시마로...

이도 저도 아닌 나같은 머글은 그냥 에노덴도 타고 성지 순례도 하고..ㅋㅋ

1. 카마쿠라 고교 앞 - 슬램덩크 

매니아까진 아니지만... '왼손은 그냥 거들뿐..' 이 대사는 누구나 다 아는..그런 세대이니 만큼..

당연히 '카마쿠라 고교'가 슬램덩크 북산고의 원형이라는 사실은 간과할 수 없는 매력 포인트.

만화에서 강백호와 그 일당이 늘상 타고 다녔던 '전철'(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에노덴'

에노덴은 맨 앞자리 좌석만 방향이 다르고 나머지는 우리나라 전철같이 배치되어 있는데 2인용 맨 앞 자리에 앉자마자 

일본아주머니가 말을 걸어오심.  영어, 일어, 중국어, 한국어가 총 동원된 대화가 시작.

나보고 중국인이냐고 묻기에 한국인이라고 했더니 가방에서 주섬 주섬 무슨 책을 꺼내 보여주심.

한국어 교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승우를 좋아해서 한국에 뮤지컬 보러 자주 오신다고...

아주머니한테 한국말로 일본어 표현을 물어보고...아주머니가 한국말을 이해 못하시면 영어와 중국어로...

여튼...  한국에서 왔다니까 '슬램덩크' 때문에 왔냐고..ㅋㅋㅋ  뭐.. 딱히 그것때문은 아니었지만 그것도 요인이긴 했지.
설의 바로 그 장소!!!

그 유명한 '농구 좋아하세요?' 바로 그 애니 오프닝 장면.!!!!

'팬'이라고까지 할 정도는 아니지만.. (소장판으로 가지고 있는 그 만화책은 무엇이냐!!) ㅋㅋ

슬램 덩크의 엔딩 장면.

강백호가 재활 치료하던 바닷가.

국대로 뽑힌 서대웅이 아침 운동으로 뛰던 바닷가 모래사장.

그 곳이 바로 이 에노시마 쿠라마에 고교 앞에 있는 바닷가 모래사장임.

아무것도 없는 바닷가 모래밭일 뿐인데... 한 참 동안 멀거니 서 있다가

바람 맞으며 잠시 걸어보기도 하고..

나름 센치한 행동들을 한걸 보면.. 나도 뭐 꽤나 슬램덩크를 좋아했던 모냥.

일반적으로 섭남주를 좋아하면 남주는 별로이기 마련인데 (나는 그러함)

슬램덩크는 모든 캐릭들이 다 멋있어서...ㅠ.ㅠ

심지어 채치수까지 멋졌음..ㅠ.ㅠ

언제 날 잡아서 처음부터 다시 달려줘야지..ㅜ.ㅠ

멀리 보이는 등대가 서있는 작은 섬이 에노시마 임.  줌으로 당겨 찍어서 굉장히 가깝게 보임.
이 건널목을 지나 3분 정도 올라가면 북산고의 원형인 '카마쿠라' 고교가 나옴.

아이러니한 것이.. 정작 카마쿠라 고교에는 농구부가 없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 정문 앞에는 '관광객 출입금지'라는 푯말이 걸려있음.


2. 하세

에노시마에서 야간 온천을 할 계획이 있어서 에노시마를 건너 뛰고 하세 - 가마쿠라 - 그리고 마지막에 에노시마로

스케쥴을 잡음. 어짜피 1day 무제한 탑승이라 이럴땐 진짜 편함.

하세역에서 내려 하세데라로 걸어가면 절 입구 바로 앞에 오르골 박물관이 있음. 

오르골에 그닥 관심이 없고 딱히 좋아하는 편도 아니었지만..

작고 예쁜 오르골들을 보면 견물생심이라.. 진짜 다~~~ 사고 싶음.

걸려 있는 것들도 오르골.

놓여 있는것도 오르골.,

큰 것도 오르골. 작은 것도 오르골..

지름신을 잘 떨쳐냈다!!! 했는데...ㅠ.ㅠ  막판에 압화로 된 오르골 걸이에 그만... ㅠ.ㅠ

압화 종류도 많고.. 오르골 노래 종류도 많아서.. 

압화 고르고 나면 내 맘에 드는 노래가 아니고...

노래를 고르고 나면 압화가 별로 안 예쁘고..

삼십분 넘게 뒤지다가 'when you wish upon a star''로 골라 사들고 나옴.

조카들 선물이라며 입국할 때 까지 애지중지 신주단지처럼 모셔 왔는데..

정작 선물받은 조카들은 시큰둥 했음...ㅜ.ㅜ

하세데라는 본당 앞의 정원이 너무나도 예뻤다.

일본식 정원의 딱!! 그 스탠다드인듯.

하세데라 안의 전망대에서 카마쿠라 시내의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음.

2월이라 벚꽃은 아직 안피었지만..내가 좋아하는 매화가 절정.

벚꽃도 그렇지만.. 매화 역시.. 

떨어져서 흩어져 있는 꽃잎을 보면 묘하게 마음이 쓰인다.

카마쿠라, 에노시마.. 모두 조그마한 장소인데 도쿄 근교의 관광지이다보니

주말 끼고 오면 사람이 너무 많으니 조심!!!

일부러 사람이 제일 없을 것 같은 수요일을 택함.

덕분에 하세데라 경내에 관람객이 몇 명 안됨.

경내의 정원에는 이른 봄을 알리는 온갖 꽃들이 만발.

도리이가 서있는걸로 보아 뭔가 신성한 장소인건 알겠는데.. 들어가 보니 작은 변재천들이 꽉 들어차있는 동굴.

불교에 대해 1도 모르는 관계로다가... 정확한 의미는 모르겠고..

그저.. 일본 불교와 일본 신도에서는 변재천을 수호신으로 여겨 숭상하는 사람이 많다고 함.

하세데라 안쪽에는 스님들이 공부하는 곳이 있는데 여기 정원이 진짜 예쁨.

가레산스이 정원(선종 불교의 철학을 담은 자갈정원으로 수도자의 참선을 돕기 위해

자갈과 돌의 배치로 우주세계를 표현하는 정원약식이라고 네이버가 알려줌.ㅋㅋ)

건물 안 정원의 모래가 예쁜 파도무늬로 정돈되어 있는데. 진심 일본식 정원의 극치였음.
하세역을 향해 가는데 있는 일본식 간식(콩강정) 가게.  인기있는 곳이라 분점도 많음.


3. 가마쿠라.

에노덴 종점인 가마쿠라를 나와 빨간 도리이가 있는 곳으로 오면 거기부터 먹거리, 볼거리 시작되는 코마치도리 상점가.

도리이 입구 바로 앞에 지브라 샵이 있어서 홀린듯 들어가서 구경.
살 거 없는데... 이러면서도 이미 발걸음은 가게 안으로 들어와 있더라는.. ㅋㅋㅋㅋㅋㅋ

애니별로 각종 궂즈들이 디스플레이 되어 있음..

내가 젤로 좋아하는 애니 '센과 치히로'에 등장하는 무명 먼지씨..

먼지 주제에 꽤나 비쌌음..ㅠ.ㅠ

이웃집 토토루를 테마로 4계절을 담은 컵이 있는데... 탐나신다면...

남대문 시장 가세요. ㅋㅋㅋ.. 저도 남대문에서 샀음요.

지브리샵을 나와 걸어가다 보면 숱한 먹거리들이 유혹을 함.

이 중에.. 여고생들이 많이 먹으며 돌아다니길래 뭔가 싶어 들여다 봤더니...

하얀건 시라스(애기멸치) + 연어알 + 일본식 계란 찜이 한 컵에 들어있는 길거리 음식.

아니.. 그래도 나름 해산물 생식(?)인데 이런걸 리어커 음식으로 먹어도 되나.. 싶었지만 먹음.

근데.. 신선하고 맛있었음.. 여기가 일본이란걸 잊고 있었음.. 해산물의 나라.ㅋㅋ

수제 사탕 만드는 가게도 있는데 종류도 엄청 많고 아기자기 이쁨.
가마쿠라 관광지 No 1. 쓰루가오카 하치만 궁.

가마쿠라 초대 막부가 무신 '하치만'을 위해 만든 신궁으로 가마쿠라의 상징물이라 할 수 있음.

하치만 궁을 향해 걸어가면서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냥 아무데나 찍어 봄.

쓰루가오카하치만 궁 바로 앞에 있는 다리를 단숨에 오르면 '남자는 출세하고 여자는 순산한다'는 말이 있는데

연중 행사로 1월 3일에만 개방된다고 함. 어짜피 '순산'과 무관한 삶이라 아쉽지도 않음. ㅋㅋㅋ

하치만 궁 안에는 일본 전통 의상을 입고 다니는 젊은 처자들이 참 많았다.

장소가 장소이니 만큼  참 어울려 보임.

일본 전역에 하치만 궁이 많지만 그 중 가장 인지도가 높고 큰 곳이라 하더니..

평일 낮인데도 사람이 정말 많았고... 특히 야간까지 관람 가능. 야간조명이 예쁘다 함.

카마쿠라 역을 중심으로 하치만 궁 반대쪽에 위치한 가마쿠라 스타벅스 컨셉 스토어로...

가마쿠라 스타벅스는 수영장이 딸린 개인 주택을 스타벅스로 바꾸면서 인테리어를 그대로 살림.

유명 만화가의 저택이었다던데..  천장에 만화가의 작품도 붙어 있음.

독특한 스타벅스로 가마쿠라에서 꼭 가봐야겠다고 계획했던 곳.

커피 맛이야 뭐... 스벅이 스벅이지...ㅡ.ㅡ



4. 에노시마

에노시마 역 앞에 있는 에노시마 커피 전문점. 시간이 되면 한 잔 마시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었...ㅜ.ㅠ

에노시마역을 나와 다리를 건너자 마자 위치한 에뇌마 관광 안내소에 들러 에노시마 1day pass를 사고..

1000엔짜리 패스지만 이아와 동굴 입장료 + 에스컬레이터만 타도 1000엔이 넘으므로 티켓 구입 강추.
에노시마 일정은 에노시마 섬구경 + 시라스 동 + 에노스파...

에노시마 섬 맨 끝에 있는 이와야 동굴이 관람 시간이 짧아서 빨리 이동해야 했음.

서둘러 걸어 가다가 너무 배가 고파서 (아침에 주먹밥 하나 먹고 하드 스케쥴 뛰느라 밥을 못 먹음..

산 중턱에서 조개 꼬치와 소라 꼬치를 팔길래 먹음.

배고팠음에도 맛은 별로였음...ㅜ.ㅜ  보기 좋은 떡이 맛이 별로면 너무 슬프다..ㅠ.ㅠ
이와야 동굴은 실내 조명이 안되어 있어 입장할때 1인용 촛불을 준다.

그닥 시야 확보에는 별 도움은 안되지만 운치는 있더라는...

동굴을 나와 해변을 돌다보면 '거북바위'도 있고.. 

그러나.. 당시 너무 배가 고파서 경치가 눈에 들어오질 않았음..

바람 불고 배고프고.. ㅠ.ㅠ 밥 먹으러 이동.
날씨가 좋은 날에는 시캔들 전망대에서 후지산도 보인다고 해서..

고픈 배를 이끌고 시캔들 전망대에 올라갔지만..ㅠ.ㅠ  구름이 많이 껴서 안보임..

용연의 종 앞에 있는 용 모양 신사.

하지만 금강산이 식후경임.. 배고프니까 진짜 눈에 안들어 옴. ㅋㅋ
에노스파 옆에 있는 시라스동 전문점 '토비쵸' 

대기번호 기계 눌러서 기다려야 하는데.. 점저 사이의 어중간한 시간인데도 20분 기다림.

주문하면 10분 내로 음식은 금방 나오는데 줄서서 입장 기다리는 시간이 최소 삼십분임..ㅠ.ㅠ  근데 맛있다.

음식이 나오는데 그릇이 너무 커서...

그릇만 큰 줄 알았는데.. 안에 담긴 내용도 많아.. 깜짝 놀랐다.

일본에 와서 먹은 것 중 양이 제일 많았음.
시라스는 우리나라에서 '실치'라고 부르는 작은 멸치같은것인데..

가이드 북에서는 못먹는 사람을 위해 튀긴 시라스를 권하기도 하더라만..

내 생각엔 한국 사람들은 멸치에 익숙해서 생시라스 먹는게 어렵지 않음.

서양인이면 몰라도.. 뭐.. 멸치나 실치나..  비린내가 나지 않느냐고 묻는다면... 

음.. 멸치니까 멸치 냄새가 난다고 할까.. 그 정도.. 비려서 못먹는 일은 없을 듯.(왠만하면..)

시라스 초밥도 있길래 시켜 봄... 실은 배가 고파서 닥치는대로 시켰음...ㅜ.ㅜ

시라스동이 저렇게 많은지 모르고 시켰는데..당황했음...ㅜ.ㅜ

온천 달걀도 시켰....ㅜ.ㅜ
시라스로 가득 찬 배를 부여잡고 다시 에노신사로..

시캔들에서 일몰을 보는 계획이었는데.. 우하핫!!!!

아까는 안보였던 후지산이 보임.  일몰도 무척이나 아름다웠음.
씨캔들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만화책에서 봤던 화로에 구운 당고를 팔길래 하나 사 먹음.

당고가게 아저씨가 뭐라 뭐라 하는데 못알아 들어서 그냥 '하이'하이' 했더니.. ㅋㅋㅋ

된장을 발라줌..ㅜ.ㅜ... 당고에 된장 발라줄까하고 물은거 였다..ㅜ.ㅜ

무슨 맛이냐고???  된장이 된장 맛이지..무슨 맛이겠어..ㅜ.ㅜ

사실.. 다시 시캔들로 올라간건... 일몰보다는 바로 이 일루미네이션 때문.

발렌타인 데이용으로 씨캔들 앞의 정원을 한 가득 조명으로 꾸며놨는데.. 진짜 이쁨.
야경 구경하며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가... 야간 스파하러 에노스파로..

에노 스파는 6시 입장객부터 반액 할인을 해주는 야간스파가 있음.

6시까지 10여분 정도 시간이 남아서 당고를 사먹었는데...

원래 떡도 안좋아하고.. 단 것도 안좋아하는 1인이라.. 내가 당고를 좋아할리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엉엉.. 당고는 전설의 단짠 단짠의 전형이었음.. 맛.있.다..ㅜ.ㅜ
그리고 이 까마귀!!!!!!!!!!!!!!!!!!!!!!!!!!!!!!!!!

에노시마 가시는 분들!!!!!!!!!!!!!!!!!!!!!!!!!! 까마귀 조심.  또 조심.!!!!!!!!!!!!!!!!!!!!!

저 노무 거대한 까마귀가...!!!!  인간을 습격해요!!!!!!!

ㅠ.ㅠ  아까... 그러니까 시라스동 먹기 전에 너무 배가 고파서 고로케를 하나 사먹었는데..

한 입 먹자마자 저노무 까마귀가 달겨들더니 그 고로케를 채감..

한 동안 손가락 끝에 저노무 거대하고 단단한 부리 촉감이 느껴져서 죽을 뻔함... 그리고 저 놈땜에 입맛이 뚝..ㅡ.ㅡ

여튼.. 6시가 되어 야간 스파 입장!!! (이후는 당연히 사진없음)

에노시마 다리 넘어오자마자 보이는 에노시마는 낮과 밤.. 모두 이뻐서 사진 찍기 좋음.
http://www.enospa.jp/planprice/index.html - 에노스파

에노스파에 대해 결론부터 말하면.. 음.. 수질을 생각하면 비추.

그러나.. 바로 눈 앞에 바다가 보이는 노천 스파라는 점에서 강추.  특히 비오는 밤이나 눈오는 밤이라면 무조건 강추.

비도, 눈도 안오는 밤이었지만... 추운 바닷바람 속에서 별빛 아래 뜨뜻한 물에 몸 담그고 있는 기분은 최고였음.

수영복은 유료 대여. 참고로 주말엔 어린아이는 출입금지임.

폐장시간까지 온천하다가 나오면 에노시마역까지 송영버스 있음.  

에노덴을 타고 후지사와 역에 도착하니 시간이 어언 9시를 넘김.

참고로 에노덴 후지사와역은 일반 후지사와역에서 도보로 3분 정도 옆에 위치해 있음.

에노덴 후지사와역은 시계마저도 복고풍..

아침 첫차로 이동하면 에노덴 라인의 여행이 1데이로 가능하긴 하지만... 빡세고 부지런히 다녀야 해서..

천천히 여유롭게 움직이려면 1박 2일 추천.

덧글

  • 지나가던병신 2017/03/27 14:44 # 답글

    와..되게 아기자기하게 좋은 여행하셨네요ㅋㅋ
  • kyuwoo 2017/03/30 00:21 #

    일본 여행 자체가 아기자기한 것 같아요. 하늘이 너무 맑아서 ㅋ부럽...ㅠ.ㅠ
  • NaChIto LiBrE 2017/03/27 15:41 # 답글

    포스팅 보니까 에노시마하고 가마쿠라하고 다시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 kyuwoo 2017/03/30 00:22 #

    그쵸.... 가끔씩 생각이 나더라구요. 다음에는 좀 더 시간을 두고 넉넉히 돌아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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