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 인피니트!! 그랜드 슬램!!!! infinite

                 


1.어제 일기.

긴 이별을 위한 짧은 편지. 라는 페터 한트게의 소설이 있다.

이 책을 읽기 시작했던 것도 제목이 주는 강렬함때문이었는데..

내용이 작가의 의식의 흐름에 따라 가는 서술이다보니 (한 마디로 뭔 소리인지 읽어도 잘 모르겠단 의미임)

읽고 나서도 남는건 제목 뿐.. 어쨌든.. 

이번 활동이 ' 긴 이별을 위한 짧은 편지'가 될 줄이야...

생각지도 못했던 기습 컴백의 최대 부작용은... 1년 전 끊어뒀던 홍콩행 티켓.

세금포함 11만원이라는 역사적인 티켓이 왜 내 손에 떨어졌냐며 로또 당첨이라고 좋아햇는데.. 로또는 무슨.

애들 컴백과 정확히 맞물려 한국을 떠남..  

환불안되는 호텔 예약까지 반년 전에 끝내 놨던 터라.. 어쩔 수 없이 가긴 갔는데... 

음반도 못받고 떠났지만.. 해외에;서도 유튜브 돌리며 생방달리며.. 할 건 다 했다.

그리고 돌아왔더니.. 

2주 활동.ㅡ.ㅡ;;

이번 활동 딱 2일 봤다.

왜 때문인지도 알고.. 애들도 뭔가 더 해주고 싶어 하는것도 느끼지만..

아는건 머리이고 서운한건 마음인지라..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불상사는 내가 해결할 수 없음.

'내가 2일 보자고 1년 4개월을 돌부처처럼 기다렸던가' 이런 맘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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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정확히 어제 일기임. 포스팅하자니 너무 구질맞고..(왜 2주 활동인지 다 아니까)

하지만 지워 버리자니 서운한건 서운한거여서.. 그냥 냅뒀었다. 사알짝 휴덬을 느끼면서..

1년 4개월 동안 돌부처 처럼 한 번도 흔들린 적 없었는데.. 2주 활동이란 얘기에 진짜 맘이 급식더라는..

개인활동 널리고 널린거 다 알지만.. 내겐 완전체 활동이 더 소중한가보다. 이러고 있었는데..

(어제까지 얘기임)






2. 지금 일기

인가 보다가.. 점수판을 잘못 읽고 우리 2등인줄 알고 혼자 급실망..(눈구녕은 장식인가 봄)

1위 인피니트 발표 보고 괴성을 지르며 벌떡 일어나 소리지르는데 왜 눈에서 땀이..ㅠ.ㅠ

엉엉..

축하해.

사랑해

그냥.. 지구상의 모든 좋은 말을 다 전해주고 싶은 인피니트.

ㅠ.ㅠ

행복해라~~~

행복해져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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