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날. 왜 날! 왜 날. ㅠ.ㅠ..... infinite

          

                  



이거 뭡니까.. 노래에 약탔나.. 도핑 테스트 좀...ㅠ.ㅠ

음방 다 돌고나니 할 일이 없어 어제부터 cd 개봉해서 듣기 시작했는데..

처음엔 '싱크로나이즈'가 제일 내 취향이었는데..

(퇴근길에 눈 펑펑 맞으며 '싱크로나이즈'들으며 걷는데 스트레스가 다 풀림. 무조건 밴드버전으로 듣고싶다)

그 다음 '왜 날'을 듣고는... 왜 날. 왜 날???  왜 날!!!!!  이런 느낌..

이거 뭐야..ㅠ.ㅠ

내 기준.. 지금까지의 인피니트 노래와 제일 다른 궤적을 그리면서 인피니트 다움의 정수를 보여주는 곡.

처연할 정도로 슬픈 노랫말은.. 잉피 스러우면서도 (잉피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 시적인 노랫말)

늘 집착돋아 절대로 놓아주지 않던 인피니트가.. '왜 날'에서는.. 엉엉.

뒤돌아 떠나가는 사랑을 차마 붙잡지 못하고 보내며 뒤에 남아 바라보는 느낌이라.. 



왜. 날.  사랑했나요?

왜. 나를  떠나갔나요?

내 눈을 보고 또 웃고 매일 그리워하고.. 왜 나를 안아 줬나요.

날 바라보던 눈 속에 다른 사람을 담아 또 사랑을 말하네요.

나를 사랑했었던 그대가 나를 떠나가요.

얼마나 아파야 그대를 잊을 수 있는건지.




아니. 이게 무슨 신파냐.. 싶은데 나도 모르게 눈에서 땀이 줄줄..ㅠ.ㅠ

게다가.. 제일 잉부심 돋는게.. 현재 잉피 가창력의 최고치같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

투 메보의 노래야 뭐.. 

제일 충격적인 보컬은 동우..ㅠ.ㅠ  동우 뭐냐..ㅠ.ㅠ

동우 노래 잘 하는거야 뭐 '다이아몬드'때부터 워낙 믿듣이었는데도..

그럼에도 이번 '왜 날'에서는 동우 파트 나올때마다 어이가 없어 눈물이 날 지경.

아니 무슨 댄스 담당 랩퍼의 감성표현이.. 무슨 음역대가...ㅠ.ㅠ

거기다 명수.. 엉엉.. 

지난 앨범까지 명수의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이 파워있는 보컬이었다면.. 

'왜 날'에서는 드디어 힘빼고 감성적으로 부르는데.. 엉엉.. 명수가 담담하게..부르는데



사랑했었던 그대가 나를 떠나가요.




엉엉.. 

'왜 날' 들으세요.

두 번 들으세요.

엉엉..

공중파 나와서 한 번만 불러줘라.

평생 소장하고 돌려들으며 목놓아 울어보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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